바이넥스 주가 전망 알아보기

바이넥스는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과 전 주기 바이오 의약품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올해 들어 제약 바이오 관련 섹터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혹시 바이넥스의 주가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주식투자자라면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 그리고 증권사 리포트를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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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사업 개요

바이넥스는 1957년에 설립된 회사로, 2000년에 상호를 변경하고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과 전 주기 바이오 의약품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최대주주는 바이넥스홀딩스로, 이혁종 대표이사가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바이오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5년부터 바이넥스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바이오 의약품의 위탁생산 및 개발(CDMO)입니다. 특히, 소화 정장 생균제 제품이 주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등 국내 대형 바이오 기업 및 제약사와 함께 여러 중소 바이오 테크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의약품 CDMO 시장의 주요 업체들과 함께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 각사는 백신, 원료의약품, 단백질 기반 바이오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자의 전문 분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 기술 분석

바이넥스는 바이오 의약품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위탁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최근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성장과 함께 CDM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SK와 같은 대기업과 기존 제약사들도 CDMO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부터 제조, 영업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하는 FIPCO 모델을 추구했으나, 최근에는 비용 절감과 전문화된 서비스 이용을 위해 CDMO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CDMO는 의약품의 개발과 제조를 위탁하는 서비스로, 초기 CMO(위탁생산)에서부터 CDMO, CRDMO 등으로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 CMO는 계약 체결, 기술이전, 엔지니어링 런, 공정 밸리데이션 런, 제조 승인 신청, 대량생산 등의 절차를 거칩니다. 신약개발 제약사들은 설비 투자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제조 공정과 엄격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CDMO를 활용합니다. 또한, 생산 일정 및 생산량 조절이 용이하며, 제품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생산 스케일의 Suite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사에게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노하우와 GMP 기술,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전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국제 규제기관 및 다국적 제약기업으로부터 실사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연구센터에서는 세포주 개발, 제조 공정 및 분석법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개발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넥스 주가 전망

실적 분석

바이넥스는 2021년에는 CDMO 사업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사업부문의 제조 및 판매 제한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CDMO 서비스 수요 확대, 셀트리온 등과의 업무 협약, 합성 의약품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대내외 바이오산업의 경기 침체와 송도공장의 상용화 준비 등으로 CDMO 수주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1년과 2022년에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COVID-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부채비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재무 안정성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다소 저하되었으나, 여전히 100%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미국 FDA 실사와 바이오 분야의 중국 견제로 인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제의 국내 유입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또한, 부산에 신축된 공장을 통해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사업 분야의 성장도 예상됩니다.

주요재무정보	2021	2022	2023	2024(전망)
매출액(억원)	1,344	1,567	1,548	1,843
영업이익(억원)	131	172	10	178
영업이익률(%)	9.75	10.96	0.67	9.66
부채비율(%)	50.40	55.19	41.74	-

 

투자포인트 1

바이넥스는 한국바이오협회의 후원을 받아 2021년 11월에 셀트리온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셀트리온 바이오 시밀러의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FDA 실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송도 공장의 cGMP 인증 및 상용화 의약품 생산 가능성을 높입니다.

 

의약품 제조 과정이 전임상부터 다양한 임상 단계를 거치면서 공장 가동률이 증가하고, 바이오 시밀러 시장 확대로 인해 향후 바이넥스의 바이오 시밀러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공장 가동률 상승과 지속적 수익성 증가가 기대됩니다.

 

투자포인트 2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제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2024년 3월 6일에는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에는 기술 유출 우려가 있는 글로벌 CDMO 기업 우시앱텍, 유전자 분석 기업 베이징게놈연구소(BGI), MGI, 컴플리트 제노믹스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조치로 인해 중국 CDMO 기업과 거래하던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제가 한국 등 다른 국가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차트 분석

바이넥스 일봉 차트를 보시면 작년 10월 20일 52주 최저가인 7,240원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하여 올해 1월부터 이동평균선 완전정배열과 함께 대량거래가 발생하며 고점 돌파 및 주가 상승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우상향 상승 추세의 주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으로 인해 3월 18일에 최고가인 18,480원을 조정을 받고 있고 현재 주가는 12,620원입니다. 5일선과 20일선은 데드크로스가 나왔고 현재 주가는 60일선에 다 와 가고 있는데, 60일 선에서 지지를 해주는지가 바이넥스의 향후 주가 방향을 점쳐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중, 장기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으로 돌렸기 때문에 단번에 하락 추세로 전환을 할 것 같지 않지만, 단기 급등으로 인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바이넥스의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눌림목 투자 관점으로 60일 부근에서 지지를 하는지 확인 후에 손절라인을 잡고 진입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바이넥스 일봉 차트

 

지금까지 바이넥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며 단순 참고만 하시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바이넥스 이외에 다른 종목에 대한 주가 전망도 궁금하시다면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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