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 전망 알아보기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에 대한 사업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혹시 LG생활건강의 주가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주식투자자라면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증권사 리포트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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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업 개요

LG생활건강은 Beauty(화장품), HDB(생활용품), Refreshment(음료)의 세 가지 핵심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Beauty 41.4%, HDB 32.1%, Refreshment 26.6%입니다.

 

Beauty 부문은 '더후', '숨37˚', '오휘' 등의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더후'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와 매출 비중을 차지합니다.

 

HDB 부문은 Daily Beauty(DB)와 Home Care로 나뉘며, DB는 개인 미용과 위생 제품, Home Care는 집안 청소와 의류 세탁 제품을 포함하고 B2B 사업도 진행합니다.

 

Refreshment 부문은 '코카콜라' 브랜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코카콜라음료(주)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제조, 판매합니다.

 

여름의 Refreshment와 겨울의 Beauty 사업은 서로 매출 변동성을 보완하고, HDB와 Refreshment의 강력한 내수 시장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Beauty 및 Daily Beauty 브랜드 안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사업부문별 경쟁 우위 요소

[Beauty - 화장품]

회사의 경쟁우위 요소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차별화된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후', '숨37˚', '오휘', '빌리프'와 같은 브랜드들은 각각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피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맞춰 더마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CNP'와 'CNP Rx' 등을 출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였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백화점, 면세점, 방문판매 등의 럭셔리 채널과 네이처컬렉션, H&B스토어 등 프리미엄 채널을 확보하였으며, 온라인, 모바일, SNS 등 디지털 채널에도 투자를 확대하여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셋째,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 연구소, 디자인센터, 공장 및 물류센터 등을 포함한 최상의 인프라로 최고의 제품을 개발, 생산,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제품 안전성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비자안심센터와 고객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 생활용품]

LG생활건강의 경쟁우위 요소는 주요 카테고리에서의 시장 선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우수한 R&D 및 마케팅 역량, 뛰어난 영업 실행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선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환경과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안심 품질 인증제도를 개발 및 운영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가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Refreshment - 음료]

LG생활건강의 주요 경쟁우위 요소는 뛰어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물류 및 영업망입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와 같은 우수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구축된 물류 및 영업망을 통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신규 음료 출시를 통한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즉석 음용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성장 중인 온라인 시장을 포함한 전 채널의 커버리지 확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주가 전망

투자포인트

우선 LG생활건강은 2022년과 2023년 동안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여러 이유로 감소했습니다. 2022년에는 제로 코로나 정책과 핵심 KOL(키 오피니언 리더)의 부재로 인해 내수 수요가 약화되었으며, 2023년에는 국내 면세 정책의 급격한 변화와 '더후' 브랜드의 리브랜딩 등으로 인해 매출이 더욱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리브랜딩 전 구재고 판매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1천억 원을 하회하고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대중국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기단과 비첩자생에센스 등 주요 제품 라인의 리뉴얼을 통해 중국 내 판매가 본격화되고, 이에 따라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이 기대됩니다. 실제로,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에서 '더후'의 성장세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제품 기능성 강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가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비중국향 사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중국 시장에만 집중하던 비즈니스 모델로 인한 기업 가치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이정애 대표이사는 '더후' 리브랜딩과 함께 중국 외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선호 트렌드에 맞춘 이커머스 판매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트 분석

LG생활건강의 일봉차트를 보시면 이동평균선 역배열 속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어왔습니다. 올해 2월 1일에는 최저점인 300,000원을 찍고 현재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단기 이평선인 5일선이 장기 이평선인 120일선을 뚫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 정도 바닥은 지났다고 생각을 하고 현재의 주가는 저가 매수의 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LG생활건강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중, 장기 투자 관점에서 300,000원을 손절라인으로 잡고 분할 매수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LG생활건강 일봉 차트

 

지금까지 LG생활건강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단순 참고만 하시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혹시 LG생활건강 이외에 다른 종목에 대한 분석도 궁금하시다면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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