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는 외국 기업의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로, 주요 수입원이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이나 용역 제공에 따른 수익인 회사입니다. 혹시 LS에코에너지의 주가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주식투자자라면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 그리고 증권사 리포트를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S에코에너지 사업 개요
LS에코에너지는 외국 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로, 주요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 및 용역 제공에 따른 수익입니다. 2015년 6월 30일, LS전선(주)로부터 베트남의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및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 지분을 현물출자 받았습니다.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는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해 있으며, 전력선 및 소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로,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 증가에 따라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 속에서 풍력발전 시장을 선점하여 향후 고부가 사업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는 2006년 호치민 인근 동나이공단에 설립되었으며, 전력선 및 통신선, 버스덕트 생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 전력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압케이블, 버스덕트 등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을 증가시켰습니다. 통신부문은 북미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최근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영향으로 수주가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고부가 통신선의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의 성공을 바탕으로,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미얀마 시장 선점을 위해 LS-Gaon Cable Myanmar Co.,Ltd.를 설립하였고, 미얀마에서 전력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 매출 이후 매년 매출이 증가하여 2022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였으나,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영향으로 정치경제 불안정이 지속되어 당기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2023년부터는 사업운영을 최소화하여 리스크에 대비하였고, 미얀마 시장이 안정될 경우 본격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 주가 전망
실적 분석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1,7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0.0%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0%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34.4% 증가했습니다.
세전이익은 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8%, 전 분기 대비 433.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베트남 내수시장의 회복세가 더디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향 초고압케이블 수출 증가와 UTP 수주 증가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초고압케이블 및 UTP 등 고부가 제품 수주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세전이익의 대폭적인 증가는 USD 차입금을 VND 차입으로 대환하여 차입이자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투자포인트 1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와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그리고 AI 기술 발달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초고압 케이블을 포함한 전선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동사는 올해 말부터 싱가포르 전력청에 약 1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지하를 통해 전력망을 구축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덴마크에서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 추진으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사는 덴마크의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이번 달부터 3년 간 약 3,051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초고압 케이블 등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포인트 2
2023년 기준 전 세계 희토류 부존량은 약 1억 1582만 톤으로 추정되며, 중국,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 등 상위 4개국이 전체 부존량의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광물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국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올해 1월 동사는 베트남의 광산업체 흥틴 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를 통해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사는 베트남 현지 자회사 유휴 부지에 희소금속·합금 공장을 건설, 현지에서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하여 성장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차트 분석
LS에코에너지의 일봉 차트를 보시면 약 1년 새에 최저가 6,550원에서 최고가 34,400원으로 5배나 올랐습니다. 중, 장기 이동평균선 정배열을 유지하며 대량 거래와 함께 저항선 돌파 후 조정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힘 있는 우상향 차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약 2만 원 대에서 박스권 조정을 받다가 최근에 다시 신고가 돌파를 하며 급등을 하였습니다. 혹시 지금 LS에코에너지의 진입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단기 급등으로 인해 급락 리스크가 있으니 참으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중,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을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급등하면 반드시 조정이 오는 법이기 때문에 기존 저항선인 23,500원 정도까지 눌림목이 오면 진입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LS에코에너지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며 단순 참고만 하시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LS에코에너지 이외에 다른 종목에 대한 주가 전망도 궁금하시다면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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